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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걱정 '뚝'…가족 테마관광 52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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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엑스포 7천만명 유치…道 문화구상 발표

경북관광객 7천만 명,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신라·유교·가야 등 3대 문화권 조기 개발을 목표로 한 경북도의 문화관광정책이 마련됐다.

도는 우선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1년 52주를 가족 단위의 주말여행 수요에 맞춘 '테마관광 52선'을 마련해 지난 주부터 매주 선보이고 있다. 이를 시·군 주관 및 60여 지역 축제와 연계해 전국적인 관심사로 부각시키고 시범관광단을 운영해 방문객을 늘려 나간다는 것.

특히 경주, 안동 등지에서 한류 콘서트와 해외 관광객 유치 로드쇼를 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모집도 극대화해 올해 도내를 찾는 관광객을 연인원 7천만 명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50일간 경주문화엑스포를 열어 전통과 첨단과학이 어우러지는 장을 펼치기로 하고 개막에 맞춰 엑스포 상징건축물인 경주타워 완공과 왕경숲 조성을 끝내는 한편 관람객 체험과 참여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다.

3대 문화권도 조기 개발해 향후 30년간 3조 2천700억 원이 투입되는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북부지역을 유교문화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은 지난해 1단계에 이어 올해 856억 원을 투입해 2차 사업을 벌인다. 대가야 역사테마공원 조성 등 가야문화권 개발을 위해서는 지난해 발주한 가야문화권 권역별 공동용역사업을 이달 중 끝내고, 경남 및 전남북과 공조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재동 문화체육국장은 "전통문화 콘텐츠인 '한(韓) 브랜드' 사업 육성과 공예상품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올해를 경북 문화관광이 몇 단계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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