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 문예회관 기둥 '휨' 현상 정밀진단

울진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울진 문화예술회관 기둥 '휨' 현상 발생(본지 1월 12일 12면 보도)과 관련, 감리단인 조달청측과 시공사측이 구조물 정밀 안전진단에 나섰다.

조달청은 19일 오후 충북대 건축공학과 김옥규 교수 등 조달청 기술자문위원인 교수 2명을 공사 현장으로 초청, 휨 현상이 발생한 건물 출입구 기둥과 지하방풍살 등에 대한 현장 점검(사진)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시공사측은 지난 12일 대구의 모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 비파괴 검사 등 구조물 안전진단을 이미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청측은 "안전진단 결과 보고서는 3,4일 후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은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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