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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변신 "아름다워라"…테이블 세팅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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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이지만 햇볕을 쬘 수 있는 낮 시간이 길지는 않다. 하루 일과를 마친 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돌아간 '즐거운 나의 집', 밋밋한 것보다는 산뜻하고 화사한 집안 분위기라면 피로회복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갤러리전은 아름다운 그릇을 이용해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테이블 세팅전'을 2월 15일까지 열고 있다. 전시 의도는 간단하다. 누구나 집에 하나 둘씩은 가지고 있을 법한 도자기와 몇 가지 소품을 이용해 기분이 좋아지는 상차림을 해보자는 것.

그동안 갤러리전이 소개했던 다양한 도자기 작품들이 이용됐다. 이윤신, 이재용, 김종인 등 작가 3인의 형형색색의 도자기를 아름다운 테이블보와 꽃병 등과 어우러지게 펼쳐놨다.

정재간 대구대 평생교육원 강사의 도움으로 꾸민 풍경을 보고 마음에 들었다면 당장 집안 꾸미기에 응용해볼 수도 있다. 아니면 따뜻한 봄날을 기다렸다가 새로운 기분으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054)373-2134.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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