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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기혼여성 재취업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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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2년새 84.4% 증가…실제 성공률은 낮은 편

기혼여성 구직자 수는 급증하고 있지만 기혼여성들의 재취업률은 여전히 낮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문사이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자사에 이력서를 신규로 등록한 구직자 수를 분석한 결과, 연간 새로 취업시장에 유입된 기혼여성 구직자 수가 2년 사이 87.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구직자 중에서 기혼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년 사이 4.08%에서 4.68%로 커졌다.

이에 반해 통계청의 '2006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에 따르면 실질적인 기혼여성들의 재취업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 분석하면 25~29세 여성의 66.1%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30~34세는 50.2%, 35~39세는 59%, 40~44세는 65.6%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출산평균연령이 31세인 것을 감안 할 때 출산과 육아로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들이 많은 30~34세 연령대에서 줄어든 경제활동 참가율은 44세가 되어서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노동연구원의 자료로 볼 때 영유아기(1~7세)의 자녀가 있는 경우는 자녀가 없는 경우보다 재취업률이 11.1% 떨어졌고 미혼(31.6%)에 비해 기혼자(35%)가 더 재취업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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