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합동공연 '달서해피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달서구첨단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주부 밴드로 잘 알려진 'GG밴드'(단장 이복란)와 ▷색소폰 선율을 통해 자선 음악회를 열고 있는 '아멜모'(회장 조상호) ▷영남산타령보존회(이사장 김묘순) ▷성서풍물단(단장 방도수) 등이 출연하며, 방송인 장인환이 사회를 맡는다.
GG밴드는 '풍선' '마이웨이' '사랑' '7080메들리' '밤이면 밤마다'를, 아멜모는 '숨어 우는 바람소리', 'My way', 'magia'를 준비했고, 성서풍물단의 흥겨운 농악놀이가 어우러진다. 영남산타령보존회는 '사군자 중 난'과 '사계절 중 여름' 등 전통춤과 더불어 '대구팔경가'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잦은 뱃노래'를 준비했다. 3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문의는 053)667-3081.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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