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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표현하는 우리말 가운데 감칠맛나고 정감있는 단어들이 많다. '손돌이 추위'는 음력 시월 스무날쯤의 심한 추위를 말라고, '자국눈'은 발자국이 겨우 날 정도로 내린 눈을 뜻한다. '돋을 볕'은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매지구름'은 비를 머금은 조각구름을 의미한다. 아쉬운 것은 이런 말들이 사전을 찾아봐야 할 형편이 됐다는 것.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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