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인상, 선원 고령화, 어자원 고갈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울진 죽변항에 최근 들어 대게가 넘쳐나면서 어민들 가슴 속에 일던 한 겨울의 칼바람도 어느 새 훈훈한 미풍으로 바뀌었다.
울진군에 따르면 올 1월 한달 대게 생산량은 376t, 40억3천여만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54t, 28억 원 보다 무려 140여% 늘어났다.
오성규 울진군청 수산담당은 "울진군이 수년 째 추진해오고 있는 침체어망 인양작업(바다에 가라앉아 있는 어망을 건져 올리는 작업)으로 인해 어자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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