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의 로고가 14일 변경됐다.
도로공사의 새로운 얼굴은 'EX'. 기존 로고와 달리 영문자를 심벌로 삼았으며 핵심 업무분야인 'Expressway'를 간결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으뜸(Excellence), 열정(Exciting), 전문(Expert) 등의 뜻도 함께 담았다. 또 고속도로를 모티브로 'E'와 'X'가 서로 연결, 교차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사람과 물류, 정보, 문화를 이어주는 한국도로공사'라는 핵심가치를 표현했다. 지난 1969년 한국도로공사 설립 당시 처음 마련해 사용했던 로고는 지난 1971년, 1989년에 이어 18년 만에 세 번째 바뀌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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