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경북대는 15일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영천지역 포도농업인 50명과 대학교수 및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와인산업의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하형태 한국와인연구소장이 '우리나라 와인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이 이어졌다.
정재식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량생산 와인공장은 수입와인에 밀려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지역만의 독특한 와인을 상품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한우 갈비를 와인에 숙성하는 등 다양한 특화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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