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이 대구를 찾는다. 야구 만화를 연상시키는 '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은 1인(이진원) 프로젝트 그룹. 이진원 씨가 요상한 이름을 고집하는 이유는 단지 그가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오는 25일 오후 7시 대명동 계명대 앞 클럽 헤비에서 콘서트를 갖는 '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은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인디와 인터넷에서는 꽤 지명도를 갖고 있다.
2004년 MBC라디오 신해철의 '고스트 네이션'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절룩거리네'와 4주 연속 정상에 오른 '스끼다시 내인생'이라는 곡으로 인터넷 음악사이트를 점령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포크록 사운드를 구사하는 '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은 직설적이고 냉소적인 가사로 마니아층을 넓혀 나가고 있다.
'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은 3집 앨범 작업에 들어가기 전 마련한 이번 공연을 통해 대표곡 '절룩거리네'와 '스끼다시 내인생'을 비롯해 겨울 정취를 흠뻑 담아낸 '첫눈 오는 그날에', 2집 타이틀곡 '폐허의 컬렉션' 등을 선보인다. 예매 1만 2천 원. 02)553-4125.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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