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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추진협의회 27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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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용역 직접참여는 배제

대구·경북 등 5개 시·도가 참여하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체)' 가 27일 출범하고 5개 지자체 공항실무자들의 모임도 정례화된다.

대구·부산·울산시와 경북·경남도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정부정책화하고 이번 대선에서 공약화하기 위해 추진협의체를 27일 부산상의에서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추진협의체는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을 비롯한 5개 시·도의 상공회의소, 지자체 실무자, 학계 및 연구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60명이 참여한다.

5개 시·도 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는 추진협의체는 앞으로 동남권 신공항의 당위성에 대한 여론을 조성하고 세미나·토론회 등을 통해 신공항 건설의 타당성 논리개발에 나선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 부산시 등 5개 자치단체, 대구경북연구원 등 연구원 관계자들은 21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공항 전문가 회의를 열고 동남권 현실을 최대한 반영한 신공항이 되도록 실무연구를 계속하는 한편 건설교통부의 용역과업 초안이 나오면 5개 자치단체와 협의해줄 것을 요구키로 했다.

정웅기 박사(대구경북연구원)는 "당초 건교부 용역과정에 5개 지자체가 직접 연구진으로 참여하는 것을 추진했지만 반드시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지 않을 수도 있어 직접 참여하는 방안은 배제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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