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 곳에 운영해오던 산불관리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울진과 강원도 강릉, 경남 함양 등으로 확대, 설치된다.
또 초대형 헬기 1대가 강릉에 고정 배치되고 또다른 1대는 동해안 인접 지역에 전진 배치된다.
농림부와 산림청은 다음달 2일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박흥수 농림부 장관 주재로 동해안 지역 시장·군수 및 군·소방·경찰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대형 산불 방지 유관기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강원도 한 곳에만 있던 산불관리센터를 울진 등지 3곳으로 늘리고, 물 50드럼을 탑재할 수 있는 초대형 헬기 1대를 강릉에 고정 배치하는 한편, 1대는 임차해서 동해안 인접 지역에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산불 위험이 높을 경우에는 평상시 9대의 헬기를 12~15대까지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또 여러 기관에서 산불 진화작업에 나서게 되는 만큼 혼선 방지를 위해 현장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동해안은 1996년 강원 고성산불(피해면적 3,692ha), 2000년 동해안 산불(피해면적 23,794ha), 2005년 양양산불(피해면적 1,141ha) 등 초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한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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