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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cool&hot) 초고가 학용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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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에 14만 원이나 한다는 한 명품 지우개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았지만 소규모 수입판매상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값이 너무 비싸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비난 여론도 일고 있다.

구찌 마크가 촘촘하게 장식돼 있는 이 지우개는 구찌 글씨가 새겨진 검정 가죽 케이스에 싸여 있다. 크기는 일반 지우개와 비슷하며, 모양은 정사각형. 일반 지우개와는 달리 볼펜으로 쓴 글씨도 지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우개가 화제를 모으면서 '에르메스 연필'도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가격이 7만 5천 원인 이 연필이 일반 연필과 다른 점은 연필의 겉부분이 알록달록한 가죽으로 덮여 있다는 것. 이와 함께 '루이비통 필통'도 화제다. 전형적인 루이비통 문양으로 장식돼 있는 이 필통의 가격은 무려 33만 원.

초고가 지우개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실제로 이것으로 지우기에는 용기가 필요하겠소."(mylovetole), "아무리 명품이 좋다지만 200원이면 살 수 있는 지우개를…. 돈을 내시오. 내가 지우개를 저렇게 파드리리다"(seriousvical) 등의 비난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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