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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소방관대회 대구개최 협약 7일쯤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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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10년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점검을 위해 대구를 찾은 대회본부 실사단과 7일쯤 대구개최 협약을 체결한다.

사실상 2010년 대회를 유치(1월 12일 1면)한 대구시는 표면적으로는 두바이(아랍에미레이트), 골드코스트(호주)와 경쟁하고 있지만 대회본부로부터 대회시설과 유치조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7일쯤 시와 실사단이 대구개최 협약을 맺는다는 것.

한편 2010 대회 실사단은 5일 오전 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부산요트경기장 등 체육시설과 숙박시설, 경주·안동 등 관광프로그램을 점검하고 대구시장, 소방방재청장 주최 만찬참석 등 9일까지 활동한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1990년 시작돼 짝수해마다 열리는 세계 소방관들의 올림픽으로 소방관 가족들이 함께 참가해 육상, 축구, 크로스컨트리, 사이클 등 60여개 종목의 경기와 장비활용 경연을 하는 축제 성격의 대회다. 첫 대회는 1990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렸다.

성혁제 대구시 컨벤션산업 담당은 "2010년 대회를 통해 70억 여원의 경제유발효과와 세계소방관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대회여서 시민의식 국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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