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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뛰는 강·절도…대구 전역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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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전역에 강·절도가 잇따르고 있다.

3일 오후 11시 30분쯤 대구 서구 내당동의 한 원룸에 20, 30대로 보이는 강도가 들어가 혼자 자고 있던 김모(23·여) 씨를 흉기로 위협, 디지털 카메라와 금반지, 컴퓨터 본체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 사이 대구 수성구 상동 한 가정집에 괴한이 뒷문을 부수고 들어가 신모(70·여) 씨의 금목걸이와 현금 10만 원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에 앞서 2일 0시 40분쯤 대구 서구 내당 1동의 골목길에서 20대로 보이는 남자가 귀가하던 김모(33·여) 씨의 현금 10만 원과 신용카드가 든 손가방을 뺏아 달아났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5일 경북 일대를 돌아다니며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고, 길가에 세워둔 오토바이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손모(25)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0시 30분쯤 경북 영천 고경면 김모(40) 씨의 집에 들어가 귀금속 250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4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구 달서경찰서는 빈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남모(15) 군에 대해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 군은 지난 3일 오전 9시 10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에서 현관 옆 단자함에 있던 열쇠를 이용해 집에 들어가 지갑과 현금 27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학도서관에서 절도를 일삼은 범인도 붙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5일 대학도서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3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월 4일 낮 12시쯤 남구 대명3동 대구대 도서관 내에서 48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2002년부터 최근까지 5년동안 대학도서관 등을 돌며 7차례에 걸쳐 173만 원 상당의 지갑과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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