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머니를 구입하기 위해 일만 원권 지폐를 위조한 10대 2명이 경찰에 덜미. 대구 서부경찰서는 13일 스캐너를 이용, 일만 원권 지폐 9장을 위조한 혐의로 박모(14) 군 등 중학생 2명을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6시쯤 서구 평리동 자신의 집에서 스캐너와 컬러 복사기를 이용해 일만 원권 지폐 3장을 위조한 뒤 같은 날 오후 7시 10분쯤 서구 중리동의 한 문구점에서 인터넷 게임용 카드 3만 원어치를 구입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21일에도 같은 수법으로 일만 원권 지폐 6장을 위조해 같은 문구점에서 4만 원 상당의 인터넷 게임용 카드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또래女 성매매 시키고, 가혹행위한 10대들…피해자는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