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게임머니가 부족해서…" 중학생이 1만원권 위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인터넷 게임머니를 구입하기 위해 일만 원권 지폐를 위조한 10대 2명이 경찰에 덜미. 대구 서부경찰서는 13일 스캐너를 이용, 일만 원권 지폐 9장을 위조한 혐의로 박모(14) 군 등 중학생 2명을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6시쯤 서구 평리동 자신의 집에서 스캐너와 컬러 복사기를 이용해 일만 원권 지폐 3장을 위조한 뒤 같은 날 오후 7시 10분쯤 서구 중리동의 한 문구점에서 인터넷 게임용 카드 3만 원어치를 구입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21일에도 같은 수법으로 일만 원권 지폐 6장을 위조해 같은 문구점에서 4만 원 상당의 인터넷 게임용 카드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