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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차병원 "마음부터 치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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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중문의대 구미 차병원(의료원장 이현우)이 환자·보호자들의 마음까지 치료하며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펼치는 것은 물론 무료 공개강좌, 영화·음악회 등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 차병원은 매월 첫·셋째 화요일 장기 입원 환자들을 위해 이발을, 첫·넷째 수요일엔 계절에 맞는 다과 서비스, 매주 토요일엔 머리와 발을 씻어 주는 봉사를 한다. 봉사활동엔 구미의 전·현직 이미용업 종사자 봉사 모임인 '가위사랑 봉사단' 단원을 비롯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이 참여한다. 또 무료 도서 대여와 영화상영, 음악회를 수시로 가지며 환자·보호자들의 마음을 추슬러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준다. 인터넷 및 전화 예약 진료는 물론 인터넷으로 병문안 편짓글을 남기면 예쁜 엽서로 출력해 입원환자들에게 전해 준다.

매주 요일별로 노래교실, 건강강좌, 산모 대학, 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보호자, 지역민들을 찾고 있다.

병원 시설도 최상급. 정부가 불임부부를 위한 치료·지원사업의 임신 성공률은 지난해 전국 평균 30.2% 이었지만 구미 차병원은 37.2%를 기록, 불임치료센터의 명성을 더해 가고 있다. 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2005, 200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영상저장전송·처방자동전달 시스템 등 디지털 병원 체제로 환자 대기시간 단축과 정확한 진단을 이끌고 있다. 산모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황토 찜질방은 인기 만점.

이현우 의료원장은 "다양한 봉사와 문화행사로 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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