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日 성매매 알선 카페 극성" 부끄러운 '음란 포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인 3만여명 유흥업소 종사

'지난 6개월 동안 두 개 포털 사이트에서만 일본 성매매 알선 및 정보제공 카페는 70개, 이 가운데 현재 활동 중인 카페는 41개.'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박재완(당 대표 비서실장) 의원은 27일 '나라 망신시키는 해외원정 성매매:일본편'이라는 자료를 통해 "일본 원정 성매매 및 유흥업소 취업 카페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일부 직업·아르바이트·국제결혼 알선카페는 겉과 다르게 사실 해외 성매매 취업알선 사이트"라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일본 내 한국인 성매매·유흥업소 종사자는 3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주로 도쿄 신주쿠·아카사카·긴자 등 고급 유흥주점 밀집지역과 오사카·고베 등 지방도시 유흥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호스트바 출신의 한국 남성들의 일본 진출도 크게 늘고 있으며 이를 알선하는 국내 카페 역시 15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예로 A포털의 한 카페는'일하시는 분들은 100% 한국인(여자), 손님은 90%가 일본인임. 일본은 돈 많은 손님(스폰)을 잡는 곳임. 돈 많은 손님은 가게에서 구해 줌'이라고 적고 있다. 또 다른 카페는'일본 호스트 생활에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 바람. 상세한 정보와 일거리 제공'이라고 광고하고 있다.

박 의원실이 카페 등을 통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일본의 유흥업은 크라브(Club)와 스나크(Snack)·데이트 크라브(Date Club)·데리바리(delivery)·에스테(este), 호스트 바 등으로 나눠져 있다.

크라브는 한국의 룸살롱과 비슷한 고급 술집이며, 스나크는 크라브보다 격이 처지며 일당은 1만~1만 2천 엔 정도. 데이트크라브는 일당이 없는 대신 '2차'를 나가는 것이 주 수입원. 데리바리는 '콜 섹스'를, 에스테는 '유사 성행위'를 하는 곳.

박 의원은 한 일본인이 "지방 도시의 웬만한 술집이나 마사지 숍에 한국 여자들이 있다."고 한 말을 인용한 뒤, "일본 유흥가 취업을 위해 밀입국 조직이 개입하고 있으며 호적 세탁·해외국적 불법취득·여권 위조 등도 버젓이 카페에서 광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조만간 중국과 미국·호주 등 해외원정 성매매 한국여성의 실태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