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견례 위해 대구 찾던 경찰관, 교통사고로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9일 0시 10분쯤 대구 달성군 현풍면 성하리 구마고속국도 상행선 현풍 기점 3.7km 지점에서 경남 마산중부경찰서 노모(28) 순경이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윤모(30) 씨의 카니발 승합차 뒷부분을 들이받아 노 순경이 현장에서 숨지고 윤 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노 순경이 곡선 구간을 돌다 졸음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노 순경은 이날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양 집안 상견례를 위해 대구를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