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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적신 김&송 살롱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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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제14회 김&송 살롱음악회가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대구시 중구 삼덕1가 김&송 성형외과 9층에서 열렸다.

베토벤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D장조 1번'과 자르지키의 '로망스 E장조 작품 16', 프랑크의 '소나타 A장조(플루트와 피아노 버전)' 등이 차례로 연주된 이날 공연은 110여 석의 객석이 가득찬 가운데 감동과 갈채 속에 진행됐다.

이날 연주는 에바(바이올린·계명-쇼팽음악원 객원교수)와 마르첼리나(플루트·폴란드 바르샤바 국립쇼팽음악원 졸업), 마치예투스키(피아노·계명-쇼팽음악원 객원 교수)가 맡았다.

김덕영 원장은 "1시간 30분 동안 열린 이번 공연에서 특히 마르첼리나의 플루트 연주는 음악 전공자들까지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면서 "일부는 '국내에서 들어본 플루트 연주 가운데 최고다'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송 살롱음악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정상급 음악가들을 초청, 무료 클래식 음악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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