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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희 교구장 24일 퇴임미사…최영수 대주교 30일 착좌식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24일 오전 11시 성 김대건 기념관에서 이문희(바울로) 대주교의 교구장 퇴임미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대주교는 1986년 7월 5일 제8대 대구대교구장으로 취임해 21년간 봉직했다.

최영수(요한) 대주교의 교구장 착좌식과 조환길(타대오·매일신문사 사장) 보좌주교 성성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성 김대건 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 대주교는 2000년 12월 22일 대구대교구 보좌 주교로 임명되어, 2001년 2월 27일 주교 서품됐으며, 2006년 2월 3일 교구장직 승계권을 가진 대구대교구 부교구장에 임명됐다.

조환길 보좌주교는 1981년 3월 19일 사제로 서품된 후 2007년 3월 23일 대구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됐다.

최 대주교의 착좌식과 조 주교의 성성식에는 김수환, 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교들과 주한교황청 대사인 에밀 폴 체릭 대주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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