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노형동 매직월드 앞 우회도로에서 대구 송현여고 학생 30여 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1t 화물차와 충돌, 화물차 운전자가 사망하고, 학생 32명과 인솔교사, 운전기사 등은 경상을 입어 제주 한라병원, 한국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6, 7명 정도가 치료를 받아야하는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림공원으로 가는 중 길을 잘못 들어 버스기사가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화물차와 부딪쳤다."는 버스 탑승 학생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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