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 30분쯤 청도군 매전면 구촌리 오례산성 뒤편에서 불이나 임야 0.3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차 2대와 군직원·주민 등 250여 명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아카시아 나무와 바위가 많은 험한 지형인데다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산금지 지역에 누군가 몰래 들어와 불을 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산성 아래 주차차량 차적조회 등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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