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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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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는 엄마

식품업계는 요리 시간이 부족한 '일하는 엄마'들을 겨냥해 즉석조리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CJ 햇반이 큰 성공을 거둔 뒤 해태제과는 지난해 9월 전자레인지 전용 간편조리식품 전문브랜드 '쿡스쿡스'(Coox Coox)를 출시했다. 대상은 레토르트 식품 브랜드인 '쿡조이'를 내놓았고, 풀무원은 최근 간편하게 집에서 전문점 수준의 찌개를 끓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밖에 육아, 자녀교육, 집안일 대행 서비스와 유아용품 방문대여업체도 성행 중이다. 인터넷 회원제로 운영 중인 이들 업체는 순면 기저귀의 세탁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부모 대신 숙제와 학습 검토를 해주는 공부방과 반찬 전문점 등도 인기다. 기존 어린이 집이나 백화점 등에 도서관을 설치하고 어린이 특성에 맞는 독서컨설팅을 해주는 업체도 등장했다.

로봇청소기 시장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LG전자와 삼성전자에 이어 대우일렉이 상반기 중 로봇청소기를 출시할 계획이며, 중견가전업체인 웅진코웨이도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다. 그간 로봇청소기 시장에서는 미국 로봇업체인 아이로봇과 국내 업체인 유진로봇이 저렴한 가격대로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LG전자가 2003년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선보이며 발빠르게 로봇청소기 시장에 뛰어든 데 이어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인공지능형 하우젠 로봇청소기 2개 모델을 출시하며 로봇청소기 시장에 합류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통계청에서 로봇청소기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듯이 앞으로 식기세척기와 세탁기처럼 로봇청소기가 가정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로봇청소기 시장은 2004년 7천 대 수준에서 올해는 5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2년 이내 연간 10만대, 5년 이내 30만대에 이를 만큼 거대한 시장 형성이 기대된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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