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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센터, 대구 새 소득원 되나?…유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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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형 컨택센터(Contact Center)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비즈니스·서비스부문의 대표업종인 컨택센터가 대구의 '작지만 알찬' 새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23일 초고속인터넷통신 회사인 하나로텔레콤이 7월 중에 50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최대 생명보험회사인 'MetLife'한국법인 메트라이프생명의 컨택센터도 5월중에 남대구우체국빌딩(우체국 대구보험회관)에 120석 규모로 이전한다는 것. 역시 외국계 보험사인 라이너생명도 기존 400석인 대구컨택센터를 150석 확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800여 석의 컨택센터가 들어서면 200억 원의 급여소득이 생겨나는 등 중소기업 30여 개를 유치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 온다.

23일 현재 대구에는 KTF 620석, LG카드 450석, SK텔레콤 300석, 교보자동차보험 200석 등 최근 2년 동안 3천200여 석이 이전해 왔으며 전체 4천940석의 컨택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대구가 컨택센터 유치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센터 운영비가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각종 인센티브 제공, 낮은 임금상승률, 풍부한 인적자원 등으로 다른 시도에 비해 경쟁력이 있기 때문.

한편 대구시는 25일 시청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생명사장이 협력체계 구축과 컨택센터 대구이전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이다. .

안중곤 대구시투자유치단 3팀장은 "1천여 석의 컨택센터만 유치하더라도 대기업 유치 효과가 있다."며 "이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E-Learing'사이트 개설, 컨택센터 전문학과 추가신설 등 인력모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컨택센터(Contact Center)= 전화를 이용, 고객 문의 및 상담기능을 하는 콜센터(Call Center)와 달리 고객 접점의 채널을 전화뿐 아니라 전자우편, 팩스, 웹 등으로 다양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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