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들꽃 사우회는 2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일반1전시실에서 한국특산식물 사진전을 연다. 야생화를 촬영해온 사진동호회 산들꽃 사우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10%를 차지하는 한국특산식물로 꾸몄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가야물봉선, 가야잔대, 개느삼, 고려엉겅퀴, 애기송이풀, 여우꼬리풀 등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순수 우리꽃 사진 100여 점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국내에서 공개 발표된 적 없는 희귀식물들이 많아 학문적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산들꽃 사우회 정재우 회장은 "멸종위기에 놓인 한국특산식물은 원예 식물로의 가치뿐 아니라 약용 식용 등 유전자원으로 무궁한 가치를 갖고 있어, 그 가치와 보존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산들꽃 사우회는 1997년 창립 후 매년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053)606-6114.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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