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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본부 5팀 25과 조직개편안 최종 확정

그동안 진통을 거듭했던 포항시의 조직개편안이 1본부 5팀 4국 25과로 최종 확정됐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본청은 현행 4국 23과에서 1본부(5팀) 4국 25과로 개편해 1본부(5팀) 2개과가 증설되고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직속기관은 현행체제를 유지한다.

또 체육시설사업소 업무를 본청으로 이관하고 하수도 업무는 일원화하는 한편 구청 및 읍·면·동은 현행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국 단위 전략사업추진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혁신경영팀, 미래전략산업팀, 항만정책팀, 동빈내항복원팀, 테라노바팀 등 5팀을 운영하고 팀장은 5, 6급을 보임할 예정이다. 또 문화공보관광과내 공보와 홍보기획, 미디어운영을 분리해 부시장 직속으로 공보담당관을 신설하고 관광자원 개발 및 마케팅 촉진을 위해 문화관광과도 신설했다.

기존 지역경제과와 첨단과학과, 투자통상과를 경제통상과와 기업노동과로 재편했으며 자치행정국 산하에 새마을봉사과와 체육지원과를, 주민생활지원국에 평생학습과를 각각 신설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오는 5월 열리는 포항시의회 임시회에서 조례가 공포되면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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