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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춘추 5·6월 필진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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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들을 천만사 늘어놓고도/ 가는 봄을 잡지도 못한단 말인가/ 이내 몸이 아무리 아쉽다기로/ 돌아서는 님이 어이 잡으리/ 한갓되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 내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봄이란 이렇게 속절없이 왔다가 가는 것인가. '춘래불사춘'이라, 춘정(春情)에 겨운 투정을 늘어놓은 지가 어제인데, 어느덧 봄을 보내야 하는 5월이다. 5월의 연초록에 겨워 봄햇살이 성글어질 즈음, 이제는 6월의 무성한 신록을 맞이할 일이다. 5, 6월을 함께할 매일춘추 필진을 소개한다.

◆지안 스님 △통도사 출가 △통도사 승가대학 강주(15년)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김정호 △'문학예술' 수필부문 신인상 등단 △한국문학예술가협회 대구·경북지회 편집간사

◆민병도 △영남대 미술대학(동대학원)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대구시조시인협회장 역임 △가람시조문학상 수상

◆공정욱 △경북대 치과대(동대학원)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극단 '마카'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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