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 '우곡그린수박' 첫 출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여름더위를 식혀주는 국내 최고의 명품수박인 '우곡그린수박'이 주산지인 고령군 우곡면에서 올해 첫 출하됐다.

박태조(44·고령군 우곡면 봉산리) 씨는 30일 자신의 4천200평 하우스에서 수박 1천300개(10.4t)를 첫 수확해 서울 가락동 청과물시장에 개당 1만 1천 원의 높은 값으로 출하했다.(사진)

이번에 수확한 수박은 스피드로 품종으로 박 씨가 지난 1월 9일 본답에 정식한 후 110여일 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얻었다.

우곡그린수박영농조합법인 서태수(61) 대표는"우곡그린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렴한 값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우곡면 도진리에 직판장을 개설하고, 오는 14일 서울 가락동 농산물공판장에서 영농조합법인 임원·기관단체장·농협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홍보시식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군 우곡면 일대 378호 농가는 334ha의 농지에 수박 농사를 지어 연간 1만 5천t의 수박을 생산해 16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문의는 우곡그린수박작목반 연합회(054-955-8940), 우곡우체국택배(054-955-4401).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