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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의원 16·17일 대구·경북 잇따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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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의 잠재 대권주자의 한사람인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이 16, 17일 경북과 대구를 잇따라 방문한다.

이달 중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와 함께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할 것으로 알려진 김 의원은 16일 안동대를 방문, '글로벌시대의 국가경쟁력'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17일에는 대구로 이동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2일부터 5일까지의 북한방문 결과와 대구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BDA(방코델타아시아은행) 문제해결 및 북측의 2·13합의 이행으로 북미수교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8월 또는 9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남·북·미·중 4개국 정상 회담이 열릴 개연성이 아주 높을 것"이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또 대구 발전방안과 관련,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국가적 지원 ▷대구 광역권 전철망 구축 ▷대구 컨벤션센터 확장 ▷대기업의 지방 투자촉진을 위해 지방기업 출자에 대한 출자총액제한 예외 법안의 국회 제출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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