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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상생…시·도 국악단 29일 교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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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남상일 특별출연…무용팀 퍼포먼스 등 이벤트도

▲ 주영위 대구시립국악단 지휘자(사진 위). 김만석 경북도립국악단 객원 지휘자.
▲ 주영위 대구시립국악단 지휘자(사진 위). 김만석 경북도립국악단 객원 지휘자.

대구시립국악단과 경북도립국악단이 29일 오후 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사상 첫 교류 음악회를 갖는다.

시립국악단은 이날 1부에서 주영위(경북대 교수·사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피리 합주곡과 국악관현악을 들려줄 예정이고, 도립국악단은 2부에서 김만석(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사진) 객원지휘자와 단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영천아리랑'을 비롯한 창작 판소리와 국악관현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어려운 한문사설로 감상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던 판소리를 현대인들의 감각에 맞게 재미있는 주제로 엮어낸 창작판소리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국립창극단 남상일이 특별출연, 전라도 한 시골의 '거시기'라는 총각이 서울에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그려낸 '노총각 거시기歌(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영천시민회관 앞마당에서는 도립국악단 타악과 무용팀이 이번 교류 음악회를 기념해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밖에도 '경북 방문의 해'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홍보를 위해 영천지역 특산물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연다. 선착순 무료입장.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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