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스타트 운동을 한 지 한 달이 지났다.
각 공공도서관에서는 매주 북스타트데이를 맞아 그림책과 영·유아 독서지도 가이드가 들어 있는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있다. 베이비 마사지, 감성놀이, 동화구연 등 1~3세 아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엄마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도서관마다 1기 정원을 다 채웠지만 뒤늦은 참가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풀어가야 할 숙제도 많다. 홍보 부족으로 인해 배부돼야 할 책꾸러미가 많이 남아 있다. 프로그램 순환이 길다 보니 참가 혜택도 자주 돌아가지 않고 있다. 3세 이상을 위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도 마땅치 않다. 대구 북스타트 시행 한 달을 점검해보고, 타 도시의 성공사례를 살펴본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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