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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극지탐험가 아문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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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출신의 극지 탐험가 아문센이 친구인 노빌레 일행의 북극탐험대가 행방불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구출하기 위해 1928년 6월 18일 비행정으로 포롬세 기지를 출발, 북극으로 날아가다가 조난당했다.

1872년 노르웨이 보르게에서 선원의 아들로 태어난 로알 아문센은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다가 1895년 1등항해사가 되었고 1897년 벨기에의 남극탐험대에 참가했다. 1903년부터 3년간 소형선 이외아호를 타고 대서양에서 북극해를 거쳐 태평양에 이르는 북서항로 항행에 사상 처음으로 성공, 北磁極(북자극)의 위치를 확인했다.

1909년 미국인 R.E.피어리가 북극점에 먼저 도달하자 목표를 남극으로 바꾸어 1910년 프람호로 남극탐험을 떠났다. 로스해의 고래만 대빙벽에 기지를 설치하고 개썰매로 남극점을 향해 출발한 지 55일 만인 1911년 12월 14일 인류사상 최초로 남극점 도달에 성공했다.

1926년 아문센은 엘즈워스와 항공기술자였던 움베르토 노빌레와 함께 비행선을 이용해 스피츠베르겐으로부터 알래스카까지 북극점 상공 통과 횡단비행에 성공했다. 2년 뒤 비행선 사고를 당한 노빌레를 구하기 위해 북극으로 날아가던 중 소식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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