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준학)는 본격적인 양파 출하기를 맞아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농협달성유통센터(화원읍)에서 양파소비촉진행사를 연다. 1+1판매(1개 구매시 1개 무료증정)에다, 양파시루떡을 비롯한 다양한 양파요리 전시와 무료시식회 등이 준비됐다.
양파는 "소화액 분비촉진, 발한과 이뇨 등에 효과가 있고 각종 비타민, 칼슘, 철분, 인산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며, 혈액속의 지방과 콜레스테롤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고광환 농협 대구본부 홍보팀장은 "지난해 양파 가격이 kg당 1천500원 가까이 치솟은 뒤 올해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과잉공급으로 이어져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거래 기준으로 상품 1kg당 400원 선에 불과해 지난 1월에 비해 60%나 떨어진 상태"라며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행사에 도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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