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7일 전국 광역시 중 처음으로 '남구 주민네트워크'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주민네트워크는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사회·생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자체가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각 민간 기관들과 연계, 긴밀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필요한 보건, 복지, 주거, 고용, 생활체육, 평생교육, 문화, 관광 등 8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의 민·관에서 시행하는 모든 서비스 자원들이 협력 체계를 구축, 자원의 중복·누락을 막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하늘 아래 두 태양 없다더니" 손 내민 한동훈, 선 그은 장동혁[금주의 정치舌전]
"李, 입틀막법(정보통신망법) 거부권 행사하라"…각계서 비판 쇄도
홍준표 "통일교 특검하면 국힘 해산 사유만 추가"…조국 "동의한다"
'대구군부대이전' 밀러터리 타운 현대화·신산업 유치…안보·경제 두 토끼 잡는다
'서해 피격 은폐' 서훈·박지원·서욱 1심서 전원 '무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