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고령 지역의 상수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장·단기 계획안을 마련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남내륙권 수도건설단 우창석 단장은 1일 고령군청에서 열린 '고령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추진계획 설명회'에서 "상수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장·단기 계획안이 마련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우 단장은"향후 30년간 37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 등 시설을 개·보수해 오는 2012년까지 유수율을 80%까지 높이고 선진화된 수압 관리와 신뢰도 분석 등의 과학적인 관리체제를 갖출 방침이다."며"24시간 콜센터 등을 설치해 3년 안에 고객만족도를 10% 높이겠다."고 했다.
또 "정밀 진단을 통해 노후 수도관 신속 교체와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참여기회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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