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7시쯤 대구 달서구 도원동 안모(43) 씨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을 태워 9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거실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다 켜둔 채로 작은 방에서 TV를 보던 중 거실 쪽에서 연기가 치솟았다."는 딸(14)의 말과 컴퓨터 플러그 부분이 심하게 탄 점, 에어컨·선풍기 등 가전용품의 플러그가 한 콘센트에 집중적으로 꽂혀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과부하에 따른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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