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 '도효자 효공원' 지역민들에게 개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예천군 상리면 용두리 일원에 조성된 '도효자 효공원'이 최근 지역민들에게 개방됐다.

이 도효자 효공원은 이 지역 출신 도시복의 효행을 재조명하고 청소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군이 지난 2004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10억 6천800여만 원을 투입, 2005년 5월 말 도효자 생가를 복원한 데 이어 생가를 중심으로 올해 공원을 조성한 것.

5천992㎡ 규모로 조성된 효공원에는 69.3㎡의 목조 초가 형태의 도효자 생가를 비롯해 샘터, 장독대 등이 복원돼 있고, 명심보감 효행편에 수록된 '소리개(솔개)가 날라준 고기', '호랑이 타고 음력 5월에 얻어온 홍시', '한겨울에 때 아닌 수박을 얻다', '실개천에서 잡은 잉어' 등 4가지 이야기를 테마로 재현해 놓았다.

야계 도시복은 조선시대 철종 때 사람으로 명심보감 효행 편에 실릴 만큼 이름난 우리나라 효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예천·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