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사장 최병조·앞줄 가운데)이 9일 포항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주가 자율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이에 대한 세부실행지침과 기준을 규정화해 주기적으로 안전보건계획에 대한 실행결과를 자체평가하고 개선하는 등 재해예방과 기업손실 감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토록 하기 위한 자율안전보건 체계다.
포스콘은 지난해 8월부터 안전과 보건을 통합한 자체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현장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해 이번에 포항·광양 두 곳의 시업장이 동시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최병조 사장은 "산업안전 강화를 통해 '근로자들이 일할 맛 나는 회사, 행복 주식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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