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러시아어문학과 3학년 5명이 계명대-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SPbSU) 복수학위 장학생으로 선발돼 19일부터 2년간의 러시아 유학길에 오른다. 김혜림(21)·박지혜(20)·이하림(20)·이은진(20)·이희영(20) 씨 등이 그 주인공.
이들은 최근 학과 성적, 토르플 점수, 이수과목, 면접 등 선발시험을 통해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혔으며, 2년 동안 학비를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계명대-SPbSU 복수학위제는 지난해 6월 계명대와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간 체결된 협정에 따라 시행하는 '3(년)+2' 제도로, 졸업한 뒤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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