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러시아어문학과 3학년 5명이 계명대-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SPbSU) 복수학위 장학생으로 선발돼 19일부터 2년간의 러시아 유학길에 오른다. 김혜림(21)·박지혜(20)·이하림(20)·이은진(20)·이희영(20) 씨 등이 그 주인공.
이들은 최근 학과 성적, 토르플 점수, 이수과목, 면접 등 선발시험을 통해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혔으며, 2년 동안 학비를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계명대-SPbSU 복수학위제는 지난해 6월 계명대와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간 체결된 협정에 따라 시행하는 '3(년)+2' 제도로, 졸업한 뒤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김병구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