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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에 실버웰빙산업단지 유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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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27일 관련 토론회

대구 동구청은 27일 팔공산온천관광호텔에서 '미래 실버웰빙산업 육성을 위한 팔공산자락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령친화산업 육성 정책을 팔공산 자락의 자연환경, 문화유산 등 친환경 인프라와 연계해 실버웰빙산업의 전략적 개발 가능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

권기찬 대구한의대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서 정부의 고령친화산업 육성 방향과 실버웰빙산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며 이인선 대구시 신기술산업단장, 장상문 대구보건대 교수, 한동근 영남대 교수 등의 주제 발표 및 팔공산 활용 방안 토론이 이어진다.

동구청은 심포지엄 이후 대구시가 추진하는 '실버웰빙단지 조성' 사업을 팔공산에 유치한다는 계획. 자연 환경을 잘 보전한 팔공산 지역이 미래 도시발전에 대비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 국내외 기업유치와 투자기반 마련이 쉽다는 점과 봉무지방산업단지, 신서혁신도시, 동대구 벤처밸리의 연구기능이 반경 5㎢ 이내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실버웰빙산업단지 입지 조건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팔공산권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3%(대구 평균 8.5%)를 차지하고 있고, 10개의 노인의료요양시설(대구 전체의 30%)과 온천, 골프장 휴양시설 등이 잘 마련돼 있어 실버상품 수요층이 두텁다는 것.

심포지엄 토론에 참석하는 여희광 동구 부구청장은 "동화사, 파계사, 갓바위 등 팔공산권의 자연문화자원과 관광레저자원을 실버단지와 연계할 계획"이라며 "20일 산업자원부의 고령친화용품서비스종합체험관 대상지로 선정된 동대구역세권 내 (주)동양고속운수 건물 개발과 맞물려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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