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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강변도로 등 대구~경북 11개 광역도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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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까지 8500억 투입 완공키로

대구 북구 복현동~경산시 진량읍 금호강변 도로 등 대구와 경북 영천, 성주, 군위, 고령 등을 잇는 11개 도로가 건설교통부로부터 제2차 광역도로 사업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2011년까지 건설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27일 대구시청 회의실에서 대구시, 경북도, 경남도,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교통·도로 업무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 시행안' 연구 용역에 대한 지자체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도로 건설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마련한 시행계획안에 따르면 ▷금호강변 도로(도시계획도로) ▷대림육교~하양(대구 동구 괴전동~경산시 하양읍·국도 4호선) ▷성서~선남(대구 달서구 파호동~성주군 선남면·국도 30호선 대체도로) ▷선남~강창(성주군 선남면~달서구 파호동·국도 30호선) ▷동명~읍내(칠곡군 동명면~북구 읍내동·국도 5호선 우회도로) ▷북대구~동명(북구 조야동~칠곡군 동명면·국도 5호선 대체도로) 등 6개 구간이 제2차 광역도로 신규 사업으로 지정된다는 것. 금호강변 도로는 8천531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21.6㎞ 구간에 폭 30m로 건설될 예정이다. 북대구~동명 구간(12.5㎞·폭 35m)은 5천79억 원, 성서~선남 구간(10.3㎞·폭 25m)은 3천28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또 제1차 광역도로(2002~2006년) 사업인 화원~다산, 매천로~지천, 백안~와촌 등 3개 도로 확장은 계속사업으로, 월성~송곡(고령군 성산면~고령군 다산면), 다산~성서공단(고령군 다산면~달서구 호림동) 등 군도 8호선 2개 구간의 도로 확장은 변경사업으로 각각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용역을 통해 환승시설 2개 사업과 공영차고지 2개 사업도 각각 제시할 계획이다. 환승시설은 안심역 환승주차장, 유천교네거리 환승주차장이며, 공영차고지는 동명(칠곡군 동명면 금암리)과 가창(달성군 가창면)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 사업들은 건설교통부로부터 광역교통시설로 결정되면 사업비로 국비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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