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격증 따고 부업 준비 해보세요"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하반기 교육생 대모집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각종 자격증 취득, 취업·부업·창업, 교양 및 자기개발을 원하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2007년 하반기 교육생'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종합복지회관은 30일 시민취미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8월 1일부터는 기술기능교육 및 전문특강교육, 8월 8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문화교육생을 차례로 모집할 계획이다. 시민취미교육은 주간과 야간으로 구분해 교육을 실시하고 주간반은 웰빙요가, 영어회화, 사물놀이 등 12과목에서 310명을, 야간반은 손님초대요리, 플라워디자인, 중국어회화 등 13과목에서 320명의 교육생을 각각 모집한다.

자격증 취득 및 취업·부업을 원하는 시민을 위한 기술기능교육은 오전, 오후반 구분 교육으로 한식, 양·중식, 제과제빵, 미용, 컴퓨터 등 기능사 자격증과정과 홈패션퀼트 등 7과목의 기초 과정, 의상디자인전문 등 5과목의 전문 과정을 각각 개설한다. 모집 인원은 20개반에 530명.

또 전문교육으로는 주간에 간병수발, 이바지음식, 제수요리 등이, 야간에 취·창업을 위한 쇼핑몰제작, POP광고, 한식실기시험대비반 등이 개설된다. 토요특강교육으로는 장례지도사, 토요특선요리반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문화교육으로는 컴퓨터, 요가체조, 생활댄스, 명심보감반이 각각 개설된다.

종합복지회관은 매달 1만 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각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종합복지회관은 월, 수, 금요일에는 셔틀버스를 운행, 교육생들의 교통편의를 돕고 있으며, 생후 15개월 이상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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