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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수원보호구역 주민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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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금을 소급해 달라(본지 23일자 12면 보도)는 요구에 대해 포항시가 지원을 약속했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상수원보호구역인 포항 오천읍 항사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3천여만 원의 시예산으로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마을 내 방범등 설치와 마을 안길 정비 등 주민 요청 사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최대 민원 사항인 교량 건설 문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부의 주민지원금은 내년에 신청,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포항시는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금 실태를 모르고 있다가 본지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고 대책을 마련, 주민들의 항의를 받았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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