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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달 인사태풍…대규모 발탁인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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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 이동 이어 승진·보직 변경 이어질 듯

이달 중 구미시에 승진 및 대규모 보직이동 등 인사 태풍이 몰아칠 조짐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조직개편안을 중심으로 최근 인사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이미 6일자로 국장급 4명의 인사이동을 실시한 데 이어 일주일 후부터 5급 과장 승진인사와 보직변경에 이어 이달 말까지 후속인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규모 발탁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여 기존 안정적인 승진권에 속해 있던 사람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의 핵심 인사정책은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현'이다. 남 시장은 평소 "공무원들이 제대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적재적소 배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그래야 신바람나게 일을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조직변화도 눈에 띈다. 경제통상국이 기획정보실을 제치고 선임부서로 전환한다. 행정보조 업무보다 경제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문화공보담당관실을 홍보담당관과 문화예술담당관으로 분리, 전문화를 꾀한다. 문화적인 도시기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도시경관과 건축 미관, 거리 미관 등을 전담하는 도시디자인과 신설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새마을과에서 체육업무를 분리해 체육진흥과를 만들어 체육업무와 청소년 관련 시책을 강화한다. 체육시설, 환경시설, 박대통령기념사업 등 3개 사업소를 줄여 각각 체육진흥과와 환경위생과, 문화예술과로 편입시킨다.

시는 이번 조직 진단 개편과 인사가 구미시의 미래비전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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