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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 혁신도시 주민 800명 보상 현실화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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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서 혁신도시 조성사업의 보상가 현실화를 주장하는 주민들의 반대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신서혁신도시대책위(위원장 류경희)는 6일 오전 9시부터 대구 북구 침산동 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 앞 대로변과 대구시청 주차장 등 2곳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용토지 보상가 현실화'를 요구하는 반대집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한국감정원이 혁신도시 토지보상 감정평가업체에서 제외돼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정당하고 합리적인 보상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충남 연기, 공주, 불로 봉무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상평가를 해달라."고 주장했다.

류경희 신서혁신도시대책위 위원장은 "신서 혁신도시의 경우 입지조건이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좋은데도 턱없이 낮은 보상가를 내놓아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집회, 시위를 계속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혁신도시 조성을 적극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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