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6일 대형소매점에서 손님이 놓아둔 지갑을 훔친 혐의로 P씨(39)를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5일 오전 10시 50분쯤 북구 칠성동 한 대형소매점 도서코너에서 C씨(23·여)가 책을 고르면서 서적판매대에 올려 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도 6일 대형소매점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혐의로 S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7시 30분쯤 대구 동구 한 대형소매점에서 매장에 진열된 물품의 도난방지텍을 뜯어 가방에 넣어 나오는 방법으로 대형소매점 3곳에서 모두 11차례 걸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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