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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판매·투약 10명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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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0일 고속버스를 이용해 히로뽕을 배송받아 판매하고, 이를 구입해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A씨(63) 등 6명을 구속하고, B씨(52) 등 4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부산~대구간 고속버스 편으로 히로뽕 20g을 건네받아 판매하고, B씨 등은 이를 구입해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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