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고의 김미정-박영신 조가 제45회 회장기 남녀 중·고 탁구대회 겸 제5회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파견 1차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영천여고의 최정민-박영신 조는 10일 영천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여고부 복식 결승에서 경주 근화여고의 김미정-서미애 조를 3대0으로 누른 데 이어, 단체전 결승에서도 대전 호수돈여고에 4대2로 승리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구미 인동고의 김명준-최현우 조는 남고부 복식 결승에서 부천 중원고의 이상수-서현덕 조에 0-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상서중의 정해단도 여중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박효원(거제 신현중)에 2대3으로 분패, 준우승에 그쳤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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