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14일부터 하루 3차례에 걸쳐 수목원의 식물에 대한 자연해설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수목원에서 자체 양성한 자연해설사가 관람객들과 함께 수목원을 둘러보며 각종 식물 등에 대한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14일부터 매일(월요일·일요일·국경일은 제외)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3차례 실시되며, 각 시간대에 맞춰 수목원내 산림문화전시관 정문 앞으로 가면 무료로 자연해설을 2시간 여에 걸쳐 들을 수 있다.
이우순 대구수목원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식물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을 습득하고 식물에 얽힌 재미있는 설화 등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